유영국의원, 일자리 창출 내실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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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의원, 일자리 창출 내실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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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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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제27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유영국 의원(전주 9선거)은 민선5기 전북도 핵심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해 내실화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전북도가 민선5기 들어 일자리 창출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 본부까지 만들었지만 현실성이 떨어지고 임시방편적 일자리가 대부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전북도의 4만개 일자리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강한 의문이 일고 있다"며"계획한 민선 5기 4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김완주 지사의 답변"을 요구했다.

또 유의원은 "민선5기 동안 만들기로 한 일자리 4만개 중 괜찮은 일자는 몇 개가 되는지와 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 적합성 평가를 한 뒤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있는지 평가 방법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완주 지사는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달성하지 못 할 목표도 아니다"며 "민선4기 478개사의 크고 작은 기업(고용예정 4만 3000명)을 유치했고 이중 실제 고용인원은 1만 3000명으로 나머지 3만 명은 민선5기에 실제 일자리 창출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민선5기에 매년 100개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것도 민선4기 유치기업 채용 3만 명과 민선5기 유치 할 기업 중 조기채용 인력을 합산한 목표, 기업유치로 만들어 진 일자리는 대부분이 정규직이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기업유치, 전략산업과 R&D지원과 주조, 금형, 도금, 열처리, 가공, 용접 등 뿌리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북형 '중소기업 청년봉사 인턴제'와 희망창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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