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출신 이종민 전북대 교수,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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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출신 이종민 전북대 교수, 장학금 기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4.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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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에 지역인재양성기금으로 500만원 전달

이종민 전북대 영문학과 교수가 완주군의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28일 이종민 교수가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33년간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매월 납부해오던 기여금 지출이 만료되면서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완주군 화산면 출신인 이 교수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로 지난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완주군인문학당을 운영을 맡으며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이종민 교수는 “내가 성장하고 나를 키워준 지역에 보답하고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며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문정신문화를 보급하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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