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만이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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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만이 지름길이다.
  • 윤희중
  • 승인 2018.04.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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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 경위 윤희중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전통적인 수법부터 “아들을 납치했다” 돈을 보내라는 수법, 햇살론 등 저금리 정부 지원 자금으로 대환대출을 해준다는 수법,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돈을 모두 찾아 냉장고에 숨겨두라고 해서 침입절도를 하는 수법, 신용등급을 올려줄 테니 작업비를 입금하라는 등 갈수록 보이스피싱 그 방법이 교묘해져 가고 있다.
이미 많이 보이스피싱의 범죄 수법들이 널리 알려지고 각종 예방책까지 알려졌지만 그 피해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추적이 어려운 대포폰, 취업을 미끼로 구직자를 속여 통장을 양도하게 한 뒤 대포통장까지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 수법을 동원하여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가 왔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자신은 보이스피싱을 절대 당하지 않는다고 자만심에 빠져 있다가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고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모르고 그대로 돈을 송금하는 일일 종종 발생한다.

보이스 피싱 신고는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보이스피싱 지킴이 서비스는 금융감독원/경찰청에서 관리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대처방법, 피해사례모음,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경우 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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