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풍산농공단지에 (유)금산, (유)케이제이 공장 본격 착공
순창군에 기업 입주가 잇따르면서 기업유치에 훈풍이 불고 있다.
군은 최근 풍산면 죽전리 소재 풍산농공단지에 2개 기업이 입주를 위해 공식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풍산농공단지 분양률이 95%를 넘어서면서 사실상 100% 분양이 현실화 되고 있다.
또 국내 제조업 경기 불황에 위축된 농공단지 분양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걸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현재 금속산업과 관련한 기업 유치를 위해 검토 중이며 장류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과 연장선상에서 기업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해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황숙주 군수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으로 국내외적 경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2개 기업이 입주를 위한 착공에 들어간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에는 풍산농공단지를 비롯해 5개 농공단지가 운영중이며 전체 분양률은 81%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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