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부부 12쌍 합동 웨딩마치
상태바
저소득 장애인 부부 12쌍 합동 웨딩마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4.12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은-꿈드래장애인협회 지원
▲ 저소득 장애인가정 신랑신부 12쌍이 하객 400여명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저소득 장애인가정 신랑신부 12쌍이 하객 400여명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웨딩홀에서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와 합동으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19회 꿈드래장애인협회 합동결혼식’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도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행복한 삶에 대한 새로운 동기와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시·군 지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신랑신부 12쌍은 양복, 드레스, 한복, 예물, 신혼여행 비용 등을 지원받아 하객 400여명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강원도 일대로 2박 3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결혼식을 통해 가족 간의 행복감을 높이고 새로운 희망을 키웠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