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철의원, GIS 사업 시 단위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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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철의원, GIS 사업 시 단위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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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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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제27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조형철 의원(전주 5선거)은 GIS(지리정보시스템)와 관련, 도가 15년 동안 상·하수도에 대한 전산화사업으로 490억 원을 투자, 예산이 전주시를 비롯한 시 단위에 집중되고 군 단위에는 전혀 투자가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조 의원은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가 일정부분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향후 GIS의 구축을 위한 예산계획과 지리정보시스템 완성을 위한 주친계획에 대해 전북도의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완주 지사는 "시 지역에 투자가 집중, 도시화 진행으로 상·하수도와 가스, 통신, 전력, 송유관 등의 지하시설물 관리가 꼭 시 지역을 우선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6개 시·군에 집중됐다"며"군 지역 경우에도 사업의 조기 시행이 필요,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선화 사업을 군 지역까지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현재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지하시설물 위치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자료를 통합, 완벽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으로 발전, 소규모사업으로 인한 누락된 부분은 해당 시·군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하는 등 지하시설물 통합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지금까지 나타난 미비점을 보안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정부에서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각 시·군과 유관기관 지하시설물을 모두 통합한 차세대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전북도 또한 연도별 투자 계획과 차세대 지하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계획을 수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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