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장애 학생 교육복지 지원 우수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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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장애 학생 교육복지 지원 우수대학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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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최근 발표한 ‘2017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원 실태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선발과 교수·학습, 시설 등 3개 영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우수 평가는 장애학생을 위한 전북대의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북대는 그 동안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학칙을 신설해 장애학생 도우미 배치나 수강신청 지원, 장애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을 시행해왔다.

또 기숙사생 선발 시 장애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제도를 신설과 장애인용 침실 마련, 최근에는 장애인의 쾌적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해 호평을 받았다.

박상열 장애학생 지원센터장은 “장애 학생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만들고 투자를 한 것이 좋은 평가로 귀결됐다”며 “장애 학생이 차별 없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재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보완·개선하면서 장애학생을 위한 시설 확충과 개선,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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