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9년 국가예산 1조3천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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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9년 국가예산 1조3천억 목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4.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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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29개 국가예산 중점확보대상사업·국비보조금 포함

전주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활동 현장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 10여명은 16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등 각 정부부처를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 반영을 위해 발품을 팔았다.
또 각 부처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이어 박순종 부시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주시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중점확보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29개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과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정부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마련하는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세 차례에 걸쳐 개최하고 전주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 그 결과, 신규사업 67개 사업을 포함한 총 129개의 중점사업 7,989억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잠정 확정했으며, 이는 사회복지 국비보조금 등을 포함할 경우 2019년 국비사업 총액은 약 1조 3000억에 달한다.
특히, 시는 전북 지속가능 벤처기업 연수원 건립, 드론메카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테이블웨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전주 청년희망드림센터 구축 등 국가예산 확보 30대 중점 대상사업을 선정, 국가예산 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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