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경승회 간담회, 종교인과 경찰간 가교역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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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경승회 간담회, 종교인과 경찰간 가교역할 ‘약속’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4.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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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에서는 17일 경찰서 진포마루에서 서장, 각 과장, 경승회 위원들 8명과 경찰서 법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평소 경찰업무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협조를 보여 온 종걸스님과 석초스님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경승회와 군산경찰은 상호 안정적인 지역치안 유지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또한, 군산경찰의 현안업무 및 중요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수사구조개혁 모델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등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송월스님은 “경찰의 치안과 법질서 유지의 궁극적 목표는 생명을 지키는 성스러운 일이며,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 가는 귀한 발걸음이다”라며 일선 경찰관을 격려했다. 최원석 서장은 “민경협력 치안을 위해 경승위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군산경찰도 종교활동을 통해 더욱 직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늘 시민사회의 안전과 경찰관의 안위를 위해 기도하시는 경승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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