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순대, 2차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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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순대, 2차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4.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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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 졸음운전 및 운전자 준수사항 등 교육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화태)는 17일 당진TG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대원들은 고속도로를 진입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2차사고의 위험성과 대응요령 등을 설명하고, 운전 중 졸음 시 쉼터 이용을 당부했다. 후속차량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으로는 차량 사고 발생 시 즉시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며 차량 이동 불가능시에는 차량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또, 한 명은 후속 차량에게 사고를 알리기 위한 삼각대(주간100m 야간 150m이상) 또는 불꽃신호기를 후방에 설치하고 차량 트렁크를 열어 사고 발생을 알리도록 해야 한다.그 다음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도로 밖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필요에 따라 경찰(112)이나 구급대(119)로 연락하고 차량견인이 필요할 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해 사고차량 견인 및 노선 정비를 해야 한다. 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 1차 사고차량들이 상호 잘잘못을 따지기 전 이 같은 2차사고 예방수칙을 신속하게 이행하면 대형 2~3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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