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삼례파출소, 자살기도자 신속한 발견으로 꺼져가는 생명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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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삼례파출소, 자살기도자 신속한 발견으로 꺼져가는 생명구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4.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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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삼례파출소(소장 조두연)는 30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부가 수면제를 먹고 자살하려던 것을 경찰이 발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삼례파출소에 따르면 노종석 경위와 이태헌 경위는 지난 24일 새벽 5시 40분경 동생이 약을 먹었다고 한다는 신고를 접하고 대상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내부를 수색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했고, 다시 아파트 주변 수색 중 놀이터 미끄럼틀 통 안에 3개월 된 아이를 업고 쓰러져 신음하던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발견,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꺼져가는 소중한 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조두연 삼례파출소장은 “주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와 면밀한 수색으로 대상자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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