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전북지부, 2018‘어린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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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북지부, 2018‘어린이날 행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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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어린이날, 전교조전북지부 주최 행사 전북지역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전교조전북지부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5개 시 ? 군 지역에서 지회별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약 2,640여명의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내용과 장소가 다양하다.

먼저 완주지회는 ‘선생님 함께 보고 싶은 영화보기’를 통해  사제 간 마음의 문을 열고, 그 동한 못한 이야기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정읍지회는 ‘봄날의 산책’을 마련, 정읍천변에서 함께 손잡고 걸으며 다양한 코스별 이벤트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특히 매년 많은 어린이들이 기대감으로 참가하는 장수지회 ‘ 장수 어린이날 한마당’은 장수한누리전당에서 1,200여명의 어린이가 한 바탕 하루를 신나게 체험하고 놀 수 있도록 많은 놀이마당을 마련했다. 

 마을 어린이는 마을이 함께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부안지회는 지역사회공동체가 함께 ‘애들아 놀자’라는 제목으로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약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웃고 신나게 놀 수 있는 마당을 준비했다.

군산지회는 ‘우리 서로 손잡고’ 행사를 준비 경기도 성남 잡월드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다양하게 체험 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한다.


전교조전북지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에서 보호받으며 자체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교육의 임무이자 우리 모두 과제임을 다시 한 번 되새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교조전북지부는 지금까지 해왔듯이 아이들의 경쟁주의 학습 고통을 덜어주고 웃음 가득한 학교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교육적폐를 떨쳐내기 위한 싸우면서 가르치는 교육노동자의 길을 또 다시 힘차게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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