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김제시지회 게이트볼동호회 ‘김제농지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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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김제시지회 게이트볼동호회 ‘김제농지평선’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5.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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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빛고을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3위 수상

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김제시지회는 김제시 청각·언어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회단체이다.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농아 노인 게이트볼교실은 김제시의 지원으로 시작하였으며 그 중 뛰어난 감각과 열정을 가진 농아인 게이트볼 선수를 결성해 자체적으로 대·내외적인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았다.

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김제시지회 최춘규 회장이 주축이 되어 주장인 한재운님을 비롯해 총 10여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열악한 조건 속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2017년 전국농아인체육대회 게이트볼 종목에서 3위를 수상하였고, 올해에도 지난달 26일 제20회 빛고을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3위를 달성하여 김제시장애인생활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김제농지평선’은 참가팀 중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유일한 팀으로 전국의 여러 장애 강팀들과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최춘규 지회장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고 동호회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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