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날 맞아 맞춤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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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날 맞아 맞춤선물 전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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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천식, 이범용)는 3일 신나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칫 상대적 박탈감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18명의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희망나눔 행복더함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 매일.중앙.서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은 상인들의 정성과 야시장에 방문한 고객들의 사랑으로 모금된 성금을 기탁하면서 저소득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에 따라 준비한 행사다.
부모 맞춤이 아닌 아이 맞춤 선물로 퀵보드, 디지털피아노, 장난감, 주방놀이, 미니자동차, 축구화 등 어린이 한명 한명을 직접 만나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선물을 물어봐서 정성껏 준비해 중앙동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선물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천식 위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푸른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서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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