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무너지면 국가가 흔들린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가정이 사회의 근본이 되는 요소라 할 수 있는 만큼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 또한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가정의 달인 5월, 대다수의 많은 가정들은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만 하지만 행복한 가정이 있는 반면 가정폭력으로 고통과 상처받고 있는 가정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정폭력이란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성상 지속성 반복성으로 인해 피해자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대물림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심각한 범죄이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게 위해 경찰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자를 위해 상담, 임시숙소 및 가정폭력 보호실 입소 등의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놓았으며 가정폭력전담경찰관으로 하여금 가정폭력으로 신고 된 피해자를 지속적 방문을 통한 추후 가정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더 이상 가정폭력은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고 우리의 작은 관심이면 족하다.
주위를 둘러보자. 혹시나 가정폭력에 상처를 입은 사람을 보고도 지나친 적이 없는지, 혹여나 알면서도 개인의 가정사라 생각하고 덮어두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