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안전재난과, 영농철 맞아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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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안전재난과, 영농철 맞아 일손 돕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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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전재난과 직원들이 9일 영농철을 맞은 상전면 한 농가를 방문해 수박밭 강선설치 및 비닐작업을 도왔다.안전재난과와 상전면은 1부서 1면 자매결연을 통해 매해 일손돕기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역시 부족한 농촌일손을 메우기 위해 직원 20여 명이 팔을 걷어 부쳤다. 대상농가는 농기계 작업 중 어깨를 다쳐 불편한 농가로 수박 영농철 적기에 강선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이정수 농가는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로도 바쁠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거들어줘 감사하고, 팔을 다쳐 올해 농사를 망칠까 걱정이었는데 한시름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해왔다. 도움을 드려 뿌듯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상전면의 마을행사와 깨끗한 마을을 위한 3NO운동 참여 등 적극적 활동으로 마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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