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중길 도시재생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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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중길 도시재생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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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주도시혁신센터, 제4차 도시재생대학 운영

전주의 첫마중길 상인들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마중길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도시혁신센터는 16일 2018년 첫마중길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주체를 발굴하기 위한 ‘첫마중길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4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정철모 전주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증진과 참여를 도모하고, 임경수 전주시 원도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으로 부터 ‘도시재생사업에서 거버넌스구축 및 주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는 자리로 꾸며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을사업으로 배우기(마을 공동체의 거버넌스, 마을과 마을기업의 관계), 공동체로부터 배우기(공동체의 조건, 협업의 조건, 협동조합의 성공을 위한 체크리스트), 거버넌스 이해하기(개념, 국·내외 사례 설명) 등이다. 
앞서, 첫마중길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난 4월 11일 정철모 전주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첫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전주시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등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주민역량을 강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 주민참여를 통해 발굴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으로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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