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독교 연합회 6.13 지방선거에 동성애 옹호 후보 낙선운동
상태바
익산시 기독교 연합회 6.13 지방선거에 동성애 옹호 후보 낙선운동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5.17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6.13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시장과 도의원 후보자들에게 동성애에 관한 입장을 물을 것이며 동성애 옹호활동을 지원해온 후보자들은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낙선운동을 펼쳐가겠다 했다.
유종영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은 17일 익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틀을 깨트리려는 동성애 동성결혼 합법화 움직임은 2017년 9월부터 전국 11개 지역 개헌 국민대토론회 등을 통해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쳤다”며 “여론조사와 국민대토론회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합법화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것이 충분히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적지향과 성평등 항목을 신설해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개헌안을 발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임을 피력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동성애는 부도덕한 성적만족행위라고 4번씩이나 판결했음에도 국가인권위원회는 동성애를 인권이라 주장하면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인권조례를 제정하도록 권고했다. 이 결과 전국 17개 광역단체중 16개 226개 시군구 자치단체중 87개에서 인권조례가 제정됐다”고 말했다.
유 연합회장은 “정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동성애 옹호 조장을 철회하라, 국가인권위원회는 각 시도 인권조례제정을 즉각 중단하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보도원칙을 즉각 폐지하라”고 성토했다.
유종영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는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동성애에 관한 입장을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국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시간 밝히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는 등 이번 지방선거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최대한 낙선운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공주 기자
gongju6005@daum.net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