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융복합산업화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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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촌융복합산업화 중점 추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5.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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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양념산업 34억원, 임실N과수 융복합 43억원
임실군은 고추, 복숭아, 사과, 배, 엉겅퀴, 독할, 참옻 등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가공·유통·체험으로 확장함으로써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지역전략식품을 통한 향토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농촌형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함을 물론, 새로운 농촌활력 창출에 중점을 두고 4개 사업에 173억원을 투자하고 있다.임실N양념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4억원의 사업비로 관내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추와 절임배추, 각종 채소를 사용하여 안전한 김치를 생산하고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양념가공·김치체험장을 중점시설로 설치하였으며 6월부터 초등학생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김치문화체험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2,000여명이 참여하여 주부들의 김장고민을 해결하고 고품질 재료로 김치명인이 함께한 배추김치로 큰 호응을 받았다.임실N과수 융복합화 사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3억원을 투자하여 복숭아, 사과, 배 등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사업장을 10월까지 건립을 완료 할 계획이다.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은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 주관으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30억원의 사업비로 엉겅퀴와 독할을 활용해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심 민 군수는 “내실있는 운영과 농가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혜택을 군민들이 공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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