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주민안전지킴이‘스마트가로등’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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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주민안전지킴이‘스마트가로등’설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5.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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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완주군 협력 주민안전지킴이“스마트가로등”설치
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지난 17일 완주군청(완주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고재욱)과 협력하여 스마트 가로등 18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로등 총 18대를 설치하는데 1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는 지난 2월부터 완주군청 재난안전과와 완주경찰서 CPO가 협력하여 범죄 분석 및 현장조사를 통해 백제예술대 주변 원룸촌과 같이 방범시설이 부족하거나, 범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골목길 등을 중점적 환경개선 장소로 선정하였다. 스마트 가로등은 CCTV와 가로등이 하나로 결합된 제품으로 기존의 CCTV 가격의 20~30% 정도 비용이 들어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방범시설물 중 하나이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가로등은 CCTV와 가로등기능 뿐만 아니라 LED전광판을 설치하여 시인성을 증대시키고, ‘CCTV녹화중’이라는 문구를 상시 현출함으로써 주민들의 심리적 안전감을 도모했다. 또한 비상벨을 설치하여 급박한 상황에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 소리가 나오면서 주변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기능까지 부가하였다. 이에 박달순 경찰서장은 “가로등, CCTV, LED전광판, 비상벨 4가지 기능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어 범죄예방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스마트가로등에 대한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호흥이 상당히 좋다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완주관내 스마트가로등을 확대 설치하여 주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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