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은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각계각층의 주민 12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요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투표를 거쳐 초대 회장으로 이우정(58)씨, 부회장으로 고영선(53)씨가 선출됐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공모를 추진중인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 가이드라인과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협의체는 향후 정례회의를 통해 주민협의체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시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대학을 비롯, 각종 토론 및 워크숍에 적극 참여를 다짐하였으며 요촌동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우정 회장은“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변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