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4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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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4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교육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5.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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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5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교육’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한 정책이다. 관공서로 ‘찾아오는’시민들의 민원 관련 신청과 접수를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먼저 주민에게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구현하고,  찾아가는 복지대상 발굴과 심층 상담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자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읍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현 실무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지금은 찾아나서는 적극적인 복지의 시대다. 또 정읍의 복지는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무엇보다 민관이 손을 맞잡을 때 정읍의 복지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웃간의 관계가 단절되는 현실에서 정부의 많은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존하고 잇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주장을 다양한 비유와 사례를 통해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석자는 “무심코 지나쳤던 이웃을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제는 더 세심하게 내 주변에 복지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하여 긴급지원 등을 통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지역주민의 어려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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