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면, 마을 주민과 하나되어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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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면, 마을 주민과 하나되어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5.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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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광활면(면장 채건석)은 지난 24일 도로변과 하천 등 마을별 담당구역을 정해 묵은 생활쓰레기와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노인 사회활동 참여자와 마을 주민, 그리고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광활면의 입구인 선광마을에서부터 광활면 소재지까지 구역을 나누어 이루어졌다. 방치된 쓰레기와 폐비닐, 빈 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등 일제 대청소를 한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하나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트랙터를 동원하여 수년간 방치된 3.5톤이 넘는 생활쓰레기 더미를 모두 수거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여름철 악취 발생과 진입도로의 미관을 저해하던 쓰레기가 해결되어 십년 묵은 체증이 뚫린 것 같다며 인근 주민들은 반가움을 표시했다. 채건석 광활면장은“앞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방법을 홍보하고 환경교육 등의 주민계도를 통해 쓰레기의 올바른 처리 및 쓰레기종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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