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에서 ‘제2의 한국 총지배인 찾기 위해 전주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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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에서 ‘제2의 한국 총지배인 찾기 위해 전주대 방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5.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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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해외 유명 호텔 체인에서 러브콜 잇따라

중국 톈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심두현 총지배인이 호텔리어 모집을 위해 전주대학교에 직접 방문했다


함께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한국인 호텔리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심 총지배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주대를 찾았다.

심두현 총지배인은 “베트남 지인으로부터 소문을 듣고 전주대학교를 찾았다”며,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해외 호텔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6~2017년에도 싱가포르 하얏트 인사부장과 그랜드파크 호텔의 인사담당 임원이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직접 뽑아갔다.

또 지난 17일에도 베트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5명의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화상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아미라 호텔과 파크 호텔 그룹에서도 각각 2명, 10명의 학생을 채용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난 2006년부터 약 10여 년 동안 260명의 학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매년 30여 명의 학생이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 위치한 4~5성급 호텔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이는 국내 90여개의 호텔경영학과 중 단연 돋보이는 결실이다.

호텔경영학과 심영국 학과장은 “모든 수업을 실습과 체험 위주인 현장 맞춤형으로 변경했다.”라고 말하며 “전주대 학생의 실무능력과 긍정적인 태도가 세계로부터 인정받게 된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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