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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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 실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9.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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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공무원 행동강령 및 반부패 청렴정책의 올바른 인식과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함양함으로써 '부패없는 깨끗한 전북교육' 을 실현하기 위한 공직자 특별 청렴교육을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의식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지역교육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및 각급기관(학교)의 6급이상 일반직 공무원 등 앞으로 청정 전북교육을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공무원 총 1,085 여명이 참석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부정부패의 씨앗은 정적인 토양에서 싹이 튼다"고 강조했다.

"잘못 관행화된 교육비리를 과감히 척결 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과 전북교육의 브랜드가 '청정 전북교육'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실천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청렴강사로 위촉한 한국투명성기구 서생현 고문은 ‘부패극복 성공사례’라는 주제를 가지고 110분 동안 부정이 없는 사회 만들기와 공직자의 자질향상에 노력해야 함을 강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각급 기관장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관리자들의 의식변화를 통해 일선현장에 반부패.청렴문화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교육이 교육청정지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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