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익산시장 후보, 미대촉과 미세먼지 대책 논의
상태바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 미대촉과 미세먼지 대책 논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6.06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대촉 익산 회원 20여명, 김 후보의 공약 검증 및 대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가 5일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이하 미대촉)’ 익산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영배 후보 선거 캠프를 찾은 20여명의 미대촉 회원들은 김영배 후보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공약을 점검하면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회원들은 도시숲 조성, 나무심기, 그린월 및 미세먼지 프리존 조성, 공기정화시설 설치 등 세부정책들에 대한 김 후보의 실천의지를 확인하고, 익산의 미세먼지 원인 및 처방에 대한 김 후보의 식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서해안권 지자체 미세먼지 공동대응기구 구성 및  황등호 복원 등 도심 물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밝혀서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김 후보에게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는 미세먼지 측정기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종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한 조례 제정 건의와 함께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 소각장)로의 외지 쓰레기 반입 중단, 각종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시장이 되면, 아이들이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미대촉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 같이 힘을 합해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미대촉 회원들은 김 후보의 가슴에 ‘미대촉과의 공감, 약속의 인증 뱃지’를 달아주면서, “김 후보의 진정성을 믿는다. 꼭 그런 시장이 돼 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미대촉은 전국 9만여 명의 회원들이 미세먼지 저감대책 촉구운동을 펼치는 단체로서, 익산에서는 200여 명의 회원들이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