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맹아학교 ‘스쿨 오픈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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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맹아학교 ‘스쿨 오픈 데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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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정보 나눔

전북지역 시각장애 거점 지원센터인 전북맹아학교가 지난 5일 ‘스쿨 오픈 데이(School Open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시력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수법과 보조기기들에 대한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전문적 지원을 위한 교육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 등 다양한 시각관련 보조공학기기를 체험하고, 개인별 시각장애 특성 검사와 상담을 받기도 했다.

또한 시각적 학습보완 방법 등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맹아학교 교감이자 시각장애 거점 지원센터장인 정문수 교감은 “교정시력 0.3 이하라면 전문적 배려 없이는 일반학급환경에서 학습이 곤란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학습 부진과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러한 학생을 선별해 낼 수 있는 기준 자료를 공유하고 학습 시력에 대해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해 적절한 도움(감각장애지원센터)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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