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 전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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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 전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6.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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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자재 예약주문·일괄배달 공급사업 '호응'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5일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 조합장’으로 선정했다.유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농한기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예약주문을 받아 영농철이 시작되기 이전 모든 농가에 배달을 해주고 있다.소양농협의 예약주문·일괄배달 공급사업은 영농자재품의 수요가 없는 비수기에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적은 수량이라도 각 조합원 자택까지 배달을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까지 무이자외상 기표를 실시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도 적다.소양농협은 2015년 대비 37% 증가한 3억1900만원이 영농자재구입비에 사용됐으며 2015년 대비 14% 증가한 5억30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소양농협의 성장은 농협중앙회의 각종 업적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농협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도에는 전국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또 2017년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유해광 조합장은 “소양농협이 전국단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농협에 대한 애정과 사업 전이용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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