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7일 군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경찰서와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사회 단체장, 유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평화통일의 화해 흐름에 맞춰 통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도록 제작된 동영상을 시청하고, 상반기 무주군 통합방위 추진사항과 군사대비 태세 성과분석 내용,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안보를 위한 유관기관 간 역할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황정수 무주군수는 “굳건한 지역안보 속에서 진정한 남북평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항상 냉정함을 잃지 말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