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결전의 날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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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결전의 날 코앞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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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초강세 예측 속, 북미회담·속 모를 표심 등 각종 변수 공방도
6.13 지방선거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북미정상회담이라는 메가톤급 이슈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의 여파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초강세가 예전히 예측되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싹쓸이 압승이라는 표현마저 적지않게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라는 건 늘 그렇듯이 예측불허의 게임이다.
“왜곡된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 “밑바닥 민심은 다르다”는 선거전망도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아무도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틀 뒤에는 모든 게 분명해 진다.
13일 밤에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누군가는 웃음을 터뜨리는 반면, 누구는 애써 표정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다. 또다른 누군가는 정계은퇴의 상황에 내몰릴 지도 모른다.
현재 전북의 분위기는 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로 우위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아직 변수는 남아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방선거 전날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예상과 달리 빈손으로 끝날 경우 선거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도 남북관계가 비단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라는 점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라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코 앞으로 다가온 6ㆍ13 지방선거에 출마 후보들은 물론, 각 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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