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면장 송성용)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8일 다가오는 무더위와 해충에 힘들어 하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가 방충망을 설치했다. 취약계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하절기를 맞아 폭염에도 불구하고 해충 때문에 출입문을 열지 못하는 컨테이너 거주독거노인 5가구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했다. 백산면 맞춤형복지팀은 2017년 7월부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주거환경, 건강상태 등을 살피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각종 집수리 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난방과 단열, 도배장판 교체, 전기배선 수리, 상수도 설치, 생활용품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성용 백산면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양질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