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11일 소회의실에서 새로 발령받은 고영광 외 신임순경 17명에 대한 인사발령식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소감을 말하며 자존감 고취와 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문한 신임순경 18명은 “오늘 간담회에서 만난 서장님이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가족같다. 마음과 말과 몸을 낮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석 서장은 “군산경찰이 된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 오늘 전입환영 만남이 앞으로 경찰관으로서 살아갈 인생에 한편의 멋진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훌륭한 인성과 프로다운 실력을 겸비한 멋진 경찰, 초심을 간직하는 모범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들 신임순경 18명은 각각 나운지구대, 은파파출소, 서해파출소 등 지역경찰관서에 배치되어 시민안전을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