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간판시장 김승수 시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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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간판시장 김승수 시장, 재선 성공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6.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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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번영·경제성장, 찬란한 전주시대 열겠다!!!

김승수 민주당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경제적 위상도 문화 못지않게 키워나갈 것”과 관광경제·기업경제·금융산업경제·농생명산업경제·사회적경제 등 5대 분야 키워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따라서 재선에 성공한 김승수 시장의 선거공약을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는 문화로 번영하고 경제로 성장하는 전주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며 재선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 시장은 지난 24일 6.13 지방선거의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식 등록 후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의 전주가 문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였다면 이제는 경제적 위상도 문화 못지않게 키워나가면서 찬란한 전주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광경제 △기업경제 △금융산업경제 △농생명산업경제 △사회적경제 등 전주시민들과 함께 5대 분야에서 전주경제의 큰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1000만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는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과 컨벤션 산업, 문화제조업 등을 아우르는 전주만의 경제모델로 관광경제를 키울 계획이다.
기업경제의 경우,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 등 최근 급성장중인 스포츠 레저산업 분야와 전주가 강점을 지닌 탄소복합재 관련 강소기업을 유치해 토대를 마련한다. 특히, 오는 2019년까지 조성되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등 첨단기업들을 유치해 더 많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금융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연기금대학원를 유치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에서 금융산업경제를 키우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 등 전북혁신도시 국가기관을 중심으로 농·생명산업을 기반으로 6차 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을 키울 Agro-ICT융합클러스터 조성 등 농생명산업경제에 집중하고, 경쟁보다는 협동과 공감에 기반을 둔 사회적기업을 확대해 사회적경제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김 시장은 민선6기 전주시장 재임기간 △고질적인 시내버스 파업문제 해결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점진적 기능전환 △전주교도소 이전 확정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본격화 △항공대대 이전 등 전주 발전을 가로막았던 5대 난제를 해결하거나 사업을 본궤도 위에 올려놓았다. 또 빅데이터 분석결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2년 연속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영화 ‘노무현입니다’ 제작지원으로 용기 있고 개념 있는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도시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도 4년 전 전체 129위에서 지난해에는 시 단위 전국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13일 지방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김승수 시장은 “문화로 번영하고 경제로 성장하는 전주번영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대 경제 분야의 정책을 발표했다.

 

첫째, 천만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는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를 통해서 머무르는 관광과 컨벤션 산업, 문화제조업이 결합되는 전주형 문화·관광경제를 키우고, 둘째, 급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레저산업 분야와 탄소 복합재를 연계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강소기업 단지를 조성하고, 셋째,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정부, 전북도와 함께 금융센터를 설립을 추진할 것을 밝혔고, 넷째, 농촌진흥청 등 국가기관을 중심으로 Agro-ICT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전주의 특성을 살린 농생명 산업경제를 키워고, 다섯째, 경쟁보다는 협동과 공감에 기반을 둔 사회적기업을 더 많이 확대하고 육성해 따뜻한 사회적경제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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