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녀를 양육하는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토닥토닥 마음터치 부모힐링’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유아교육 전문가인 김나림 센터장(전주비전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 속 떼쓰는 우리 아이 지도법 전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해 아이와 부모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 등 참석자들이 자신을 진단해보고 아이와 내가 서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특히, ‘아이의 잘못은 내 탓이고, 내가 잘못 키웠다’라는 죄책감을 갖고 있는 부모의 긍정적인 정서를 높이고, 나만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기, 엄마인 나를 가감 없이 칭찬하기, 아이를 이해하는 방법 등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될 수 있는 각종 육아정보도 제공됐다. 이와 관련, 이번 교육은 해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바람직한 양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해온 한국보육진흥원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 3일에도 동일주제로 자체 부모힐링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고, 교육신청 등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905-650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