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예수병원, 외국 유학생 대상 진료 서비스 제공
상태바
전주대-예수병원, 외국 유학생 대상 진료 서비스 제공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18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료 진행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PMCI : People for Medical Cooperation Internationai)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료에는 국제의료협력단 조진웅 교수(예수병원 소화기내과 과장)를 비롯하여 전문 의료진 7명과 간호사 및 의료계 자원봉사자들 2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료에 참여한 60여 명의 유학생들은 내과, 외과, 재활외과, 산부인과, 갑상선 검사 및 초음파, 혈액 검사 등의 검진과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전주대는 현실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 유학생의 건강증진 및 진료를 위해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전문 의료진이 학교를 방문해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대 유학생 윤순 씨(중국)는 “한국에 유학 온 학생들이 크게 아플 때 아니면 병원을 가지 않는데 학교와 지역병원의 도움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타국에서 온 학생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는데 그들에게 건강과 사랑을 전해 주신 예수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