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 11지구 선정 국비 1,38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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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 11지구 선정 국비 1,381억원 확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6.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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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사업량 및 최대 예산 확보, 안전영농 환경 구축

전북도가 농식품부로부터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7지구와 기본조사 4지구 등 총 11지구 선정 및 국비 1,381억원을 확보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끊임없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사업 시행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개발 및 설득의 결과로서,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의 시행을 통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의 설치로 매년 우기 시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침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선정된 ‘18년 신규 설계 착수 7지구는 군산 옥서, 익산 황등, 김제 평사·옥서, 임실 호암, 고창 대장, 부안 마포지구로 올해부터 향후5~6년간 국비 916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배수장 설치 등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되면 농경지 상습침수 등의 주민 불편 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또한, 올해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확정된 익산 화산2, 남원 서천, 완주 삼례, 부안 동진1 지구는 농식품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기본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1~2년 소요)으로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 우선 순위 검토 등을 거쳐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신규 착수된 5지구는 전지구에 대해 연초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수했으며 현재 원활하게 사업 시행 중으로, 확보된 예산을 조속히 집행하고 건실하게 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농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승구 도 농축수산식품 국장은 “기후변화에 대비 논에서의 재배 작물이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상습침수 지역 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이며, 민선 7기 삼락농정 시책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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