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난 방재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18일,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순창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체육활동과 소방경연을 통한 체력 증진 및 현장 대응 능력 배양하고, 대원 간 친목과 사기 진작을 통한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순창군 의용소방대 22개 대원 및 가족 500여 명과 황숙주 순창군수, 최영일 도의원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참석한 내빈들은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그간 노고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 해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투철한 예방활동으로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라며,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및 재해 현장에서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며, 기부 및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돕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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