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오는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휴가철 야외활동 및 교통량의 증가로 교통사망자와 보행 사망자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최근 3년간 진안지역 사망사고 발생은 19건으로, 그중 여름 휴가철 발생은 6건 이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지에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 후 귀가를 위한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족이 동승한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한 가정이 파멸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무단횡단에 대한 프랭카드 게첨 등 홍보활동을 하고, 이륜차의 인도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하여 관내 8개 배달업체 업주와 배달원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적극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최규운 서장은“여름 휴가철 피서지 등에서의 음주사고와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음주단속 및 배달업체의 사고야기 행위 단속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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