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임산부 토요교실 운영 ‘호응’
상태바
완주군, 임산부 토요교실 운영 ‘호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7.02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만과정 이해·신생아 케어방법·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
완주군이 임산부 토요교실을 운영해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완주군은 지난달 30일 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해피맘 파워맘 임산부 토요교실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해피맘 파워맘 토요교실은 직장과 육아에 바쁜 예비 부모를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의 통합적인 교육정보제공과 편안하고 행복하게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1, 2부로 나눠 운영된 이번 토요교실에서 1부는 아빠와 엄마가 함께하는 분만과정 이해하기, 편안한 출산, 신생아 케어방법 및 아빠 엄마가 함께 준비하는 출산용품 만들기가 준비됐고, 2부에서는 아빠가 준비하는 로컬 푸드 활용 건강밥상을 꾸려 임신과 육아에 지친 아내와 아이를 위해 영양, 정성 가득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토요교실에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은 “안전한 출산 및 산전·산후에 꼭 알아야 할 알짜배기 정보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 해소 및 육아에 대한 자신감 등을 가족들과 공감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토요교실 운영과 더불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산관련 지원 사업은 물론이고, 임산부 건강증진의 내실 있는 지원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