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태풍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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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태풍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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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 임실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

 전북도 송하진 지사가 민선7기 취임 첫날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2일 오전10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해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송 지사는 이날 재난안전대책 회의전 민선7기 제35대 도지사 취임선서와 함께 도정 운영방향을 간단하게 밝힌 뒤 곧바로 재난안전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도내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가운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으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인명 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역을 특별히 관리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자연재난 대응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는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자연재난 대응의 선결 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주택 피해 등을 최소화하여 도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 및 대비를 철저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송 지사는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실 입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사면붕괴 및 낙석발생 위험이 많은 도로이므로 통행차량 및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시행 전까지 모든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조속히 사업을 착수해 재해위험을 해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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