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이항로 진안군수, 취임식 대신 피해예방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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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대 이항로 진안군수, 취임식 대신 피해예방 우선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7.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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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로 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대비 업무 챙겨
지난 1일 공식 취임한 이항로 제49대 진안군수는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당초 2일 군청 강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청원월례 조회로 대체하고 태풍 관련 비상대책 업무에 착수했다.이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민선7기 4년은 진안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이 넘실대는 진안으로 가는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은 민선7기 이항로 군수의 공약이행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줄 군민배심원단을 모집한다. 배심원단을 이달 13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인구비례를 고려해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최종 30여 명의 배심원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항로 군수는 “민선7기의 시작은 군민과 함께 할 것”이라며 “군민배심원단은 그 첫걸음이며 앞으로 공약과 함께 군정에 대한 평가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군민토론회를 개최하여 군민의견을 수렴하고 사회갈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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