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119수호천사, 사랑의 손깍지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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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119수호천사, 사랑의 손깍지 널리 알린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7.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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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양미옥) 소속 119수호천사들이 심폐소생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 119수호천사는 지난 4일, 남원가톨릭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요양보호사 및 사회복지사 등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사람을 살리는 사랑의 손깍지’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에 따른 응급처치 등을 학습보고, 실습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1:1개인 지도를 통한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아울러, 노인 복지 관련 업무 시설인 만큼, 최근 화재 사례를 교훈 삼아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알아보고, 119 신고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을 병행하여 학습했다.119수호천사 양미옥 남원여성의용소방대장은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환자 발생 시, 망설이지 말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수호천사는 전문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강사 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 및 자원봉자사 등으로 구성된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반이다. 최근, 연령별·수준별 소방교육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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