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토르팀, 드론 스테이션 프로젝트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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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토르팀, 드론 스테이션 프로젝트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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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경진대회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전주대학교 스마트에너지커플링사업단(단장 최준영, 팀명 토르)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된 제16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 이강우, 오재선, 이운경 학생들로 구성된 ‘토르팀’은 ‘무선전력전송을 활용한 드론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토르팀은 효율적으로 전력을 전달하고 원격으로 조종되는 드론이 스테이션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플랫폼 구조를 설계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과전압/과전류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전압(CV) 및 정전류(CC)회로를 구성해 리튬이온배터리의 충전 안전성을 높였다.

 팀장 이강우 학생(26)은 “이번 경진대회로 전력전자분야를 한층 더 깊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EV 자동차에 무선전력전송 장치를 접목하는 노력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를 전력전자 선진국으로 이끌고 싶다.”라고 수상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은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늦은 새벽까지 창의적인 시제품제작과 실험을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는 산업 현장과 밀착된 전력전자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서 2003년부터 진행된 대회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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