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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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동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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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등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최대 3년 상환유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올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동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1학기와 동일한 2.20%가 유지된다.
학자금대출은 10일부터 자신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www.kosaf.go.kr)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등록금대출은 오는 10월24일까지, 생활비대출은 11월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C학점(70점)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장애인 학생에 대해선 성적 기준이 폐지됐다. 또 학점 취득이 없더라도 등록금이 발생하는 대학생(수료자)에 대해서도 학자금 대출이 이뤄진다.
특히 군산과 경남 거제·통영·고성·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전남 목포·영암·해남 등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실직·폐업자 가정에 대해서는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특별상환유예(최대 3년)가 적용된다.
이들 지역의 특별상환유예 신청 기간은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과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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