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북지방우정청, 안전신고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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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북지방우정청, 안전신고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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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고 전국 1위, 처리율.만족도 최고
전북도와 전북지방우정청이 손을 잡고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나섰다. 11일 도청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전북지방우정청 김성칠 청장은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안전신고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도내 887명의 집배원들은 우리동네 안전지킴이가 되어,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공익 신고활동을 하고, 도는 신고된 안전위험요소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올해 상반기 기준, 도의 안전신고는 1만6,284건으로 신고건수로 경기도에 이어 2번째이고, 인구대비로는 전국 1위이다.이 실적은 전년대비 1.8배 이상으로, 작년부터 실시해온 안전신문고 포상금제도와 각종교육?행사시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도록 홍보한 결과로 보여진다.도는 신고건수 뿐만아니라, 신고된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처리율도 95%로 전국 평균(93%)을 훌쩍 넘고 있다. 또한, 처리만족도도 전국 평균 91%보다 4%나 많은 95%이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우리 지역 구석구석 까지 우편물을 배달해 주는 887명의 집배원들이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가 되어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해 준다면 우리지역이 보다 더 안전해 질 것”이라며 “이들 든든한 안전지킴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도민이 최우선인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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