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제농협 등 전북 8개 로컬푸드에서 직거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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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제농협 등 전북 8개 로컬푸드에서 직거래 페스티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7.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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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31일까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와 함께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직거래장터에서 시식·체험행사 등을 통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인 로컬푸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여름휴가 및 방학기간 중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체험, 교류, 문화·예술공연 등 남녀노소 및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지역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기대된다.로컬푸드가 갖는 지역성, 관계성 등 본연의 가치를 지킴과 동시에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단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7월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전국 43개소의 직거래사업장에서 개최된다.특히 전북지역의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가수의 트로트 공연, 색소폰 연주, 지역 풍물동아리의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구성했으며, 군산시 해망로 박물관로컬푸드직매장은 수확체험과 우수농가 시상으로 마련했다.그밖에 옥산농협, 완주용진농협,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전주농협(전주 중화산로), 정읍농협, 협동애로컬푸드협동조합(전주 서신천변)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로컬푸드를 통해 우리 사회에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애쓰는 농업인들의 수고로움을 알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홍보 등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행사매장, 매장별 행사일 등 관련정보는 ‘싱싱장터’ 홈페이지(www.esingsing.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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