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원, 구내식당에서 향토음식 시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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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직원, 구내식당에서 향토음식 시식회 가져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7.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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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여름도 나고 향토음식도 알려
익산시는 전라북도지사로부터 향토음식으로 신규 지정 받은 2개 품목에 대하여 17일(초복)에 시청 구내식당에서 청원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향토음식의 육성 및 대중화를 위한 1단계 중 한가지로 구내식당 이용 청원들에게 먼저 선을 보인 것이다. 
초복인 17일에는 고구마순 닭개장을 시식하고, 중복 전날인 26일에는 마마닭볶음탕을 시식하기로 했다.
김문혁 위생과장은 “이번 시식은 청원의 건강과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익산시의 향토성과 대표성을 가지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음식의 시식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구내식당 영양사 임지희씨의 도움과 협조로 시식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2가지 향토음식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향토음식점 발굴 육성 계획을 수립하여 홍보와 대중화에 주력한 후 향토음식점을 공모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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