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4호 ?말산업특구? 지정 의미와 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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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4호 ?말산업특구? 지정 의미와 과제 제안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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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특구 협의체 구성, 말산업성장축 육성 전략 등 제시

지난 12일 말산업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전북의 말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말산업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향이 제안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최근 현안연구과제 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제4호 말산업특구 지정의 의미와 과제’ 정책브리프(통권 27호)를 통해 말산업특구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4호 말산업특구는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을 중심으로 ?호스팜밸리?의 명칭으로 지정됐다. 전라북도는 2012년부터 말산업특구 지정을 위해 전북연구원 및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연구원은 이번 말산업특구 지정은 전라북도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새만금의 대형국책사업인 말산업복합단지 및 새만금승마관광단지 조성 등이 이루어진다면 전라북도가 미래 대한민국 말산업의 대표 전진기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기 선임연구위원은 “말산업특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에서 머무르지 말고, 다양한 전문가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한 사업의 내실화와 함께 ”제2차 전라북도 말산업육성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동기 박사는 향후 말산업 성장축을 전라북도 글로벌 성장축, 혁신성장축, 승마힐링축 등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말산업 육성 전략 수립 필요성을 거듭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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