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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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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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합동 총 348명 투입, 31,307건 안전점검 실시

전북도는  ‘2018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 259명, 옥외광고협회, 민간전문가 32명, 점포주 및 주민 57명 등 총 348명이 투입되어 시·군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중심가로, 터미널, 역, 상가 등 다중이용 시설 소재지역 등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 및 정비활동을 추진했다.


 분류별로 살펴보면 유동광고물의 경우 총 24,858건을 점검하여 도로상에 설치되어 강풍 시 피해를 줄 수 있는 현수막 및 입간판(에어라이트)에 대해서 자진 철거를 유도 하는 등 1만4,627건을 정비 완료했다.

고정광고물은 총6,449건을 점검해 노후화에 따른 고정간판의 접합부 불량 및 전기 배선 불량 등 위험요인 광고물에 대해 보수·보강 및 철거 등 현장조치를 실시해 51건을 정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문제 발견 시, 보수·보강·철거 등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점검결과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혹은 철거 조치를  했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풍수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며 “업주 및 광고주는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재난위험 광고물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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