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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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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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국내 유수 출판사 23곳 및 위탁도서 79종 선보일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 출판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위한‘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을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사이공 호텔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K-Book의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출판사 및 출판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일반적인 국제도서전과는 달리 도서전 개최 전 도서목록과 출판사 정보를 현지에 미리 제공하고 상담 일정을 정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수출 상담의 질이 높고, 실질적인 계약 성과가 좋은 특징이 있다.
 

작년 하노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베트남도서전>은 올해 베트남출판협회 남부지부(회장 레 황(Le Hoang), 이하 베트남 출협 남부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도서전 기간 동안, ‘길벗’등 한국 참가사 23곳이 참가하며 『수박 수영장』(창비) 위탁도서 79종이 소개된다.

 특별부스로는 세종학당재단, 한국잡지협회 등 2곳이 참가, 다양한 출판콘텐츠와 한국어 교재를 소개하고 현지 완제품 유통에 대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서전 첫날인 24일 오전에는 개막식이 개최돼 양국 출판관계자의 환영사와 진흥원-베트남출판협회 남부지부간 MOU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종료 후에는 베트남 교육부, 호치민 소재 국제학교 및 유통사를 대상으로 교육 출판콘텐츠 피칭행사가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신규 출판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출판콘텐츠 홍보 및 실질 계약 체결을 지원하고, K-Book의 국제 경쟁력과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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